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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터키전 자신만만

<8뉴스>

<앵커>

일본도 내일(18일) 유럽의 복병 터키와 16강전을 치룹니다. 일본은 터키가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약점도 많은 팀이라며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일본에서 손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이 자신감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승부의 관건이 될 미드필드 싸움에서 우세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일본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카타와 오노 신지,이나모토 등 미드필드진의 공수연결능력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터키는 경고누적으로 미드필더 벨로졸루 등 주전선수 2명이 결장하는 상황입니다.

또 일본응원단의 열광적인 응원.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낮경기 등.경기외적으로도 홈팀인 일본은 여러가지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일본 언론은 터키 선수들의 다혈질적인 면을 이용해 교묘한 심리전술을 펴는 것도 승리로 가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조언합니다.

{트루시에/일본대표 감독}
"선수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단결력이 필요합니다."

일본대표팀은 일본항공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경기장소인 미야기에 도착해 마무리훈련을 가졌습니다.

일본대표팀이 가는 곳마다 대대적인 환영인파가 몰려듭니다.

{요시노/일본축구팬}
"일본이 터키를 1-0 정도로 이길 것 같고,요코하마에서 결승전까지 치루길 바랍니다."

일본축구는 최근의 상승세와 상대적으로 편안한 대진운을 근거로 내심 4강진 출까지도 바라보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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