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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사무실 털려 수백만원 도난

<8뉴스>

<앵커>

밤 사이 울산시청 사무실 십여곳이 통째로 털려 수백만원을 도둑맞았습니다.

오늘(6일)의 사건사고 소식을 김욕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쇠로 만든 서랍 잠금장치가 뜯겨져 나갔습니다.서랍은 통째로 부서졌습니다. 범인은 울산시청 1층 창문을 뜯고 들어와 사무실을 뒤졌습니다.

{울산시 공무원}
"다 열렸어요, 예외가 없다니까. 우리 방이 다 열렸어요. 안 열린데 없고..."

시장 비서실등 13곳에서 현금 2백여만원과 통장등이 털렸지만 중요 서류는 없어지지 않았다고 울산시청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새벽 한시 반쯤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힌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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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부산시 명지동 강서경찰서 앞길에서 8톤 덤프트럭이 갑자기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에 받혀 신호 대기중이던 소형 승용차 두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강서경찰서 최재수 경사와 이종현 경위등 2명이 숨지고, 한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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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11시 20분쯤 부산시 초량2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31살 김모씨등 2명이 괴한 4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새벽 숨졌고, 한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이권다툼이나 원한에 의한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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