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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서 폭력진압 장면 공개 논란

<8뉴스>

<앵커>

북 아일랜드가 신.구 기독교도간 충돌로 다시 들끓고 있습니다.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진압모습을 촬영한 테잎까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3일)의 세계, 한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집안으로 황급히 피하는 카톨릭교도 여성을 향해 경찰이 사정없이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아들을 찾아나섰다가 곤봉세례를 받은 다른 카톨릭교도 여인은 경찰의 조작수사로 오히려 폭력혐의로 처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신교측인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장면을 담은 비디오가 카톨릭교측 주민에 의해 공개되면서 4백년을 이어온 북아일랜드의 신,구교 분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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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과이에서 축구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로데오 경기, 말 위에서 14초를 버텨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그럽게 쉽지가 않습니다. 말 발굽에 밟히는 것은 보통이고, 심하면 목숨을 잃기도 있습니다.

우승 상금은 우리돈 30 만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최고의 남자'라는 명예때문에 카우보이들의 도전은 해마다 열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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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성이 지르기가 아니라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대회입니다. 소리만으로는 모자란듯 뒤뚱거리며 오리 시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물원에 봄 나들이 왔던 입장객들은 뜻하지 않은 볼거리에 마냥 즐거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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