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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영화 모후 서거

<8뉴스>

<앵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모후가 101살을 일기로 서거했습니다. 영국이 깊은 애도에 잠겼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전 영국 국왕인 조지 6세의 아내이자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어머니로서 영국인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았던 엘리자베스 여왕 모후가 향년 101살을 일기로 숨을 거뒀습니다.

버킹검궁은 모후가 지난해 폐렴을 앓은 이후 몹시 쇠약한 상태였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이 곁은 지킨 가운데 평온하게 임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시민}
"매우 슬퍼요. 그녀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영국국민은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영국국민은 그녀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여왕 모후는 지난 2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을 끝까지 지키면서 국민들과 함께 전쟁을 치러내는등 강인하면서도 품위있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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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수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건물 3층에 사실상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자치정부를 포위한 채 건물의 전기와 식수를 끊었으며 이때문에 아라파트는 촛불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라파트 수반}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켜 주십시요. 세계 각국에 호소합니다."

사흘전 팔레스타인 도시에 군대를 진입시킨 이스라엘은 유엔을 비롯한 우방의 강력한 철수요청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고강도 압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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