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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공인회계사 미지정자 철야농성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도 실무 수습 기관을 지정받지 못한 공인 회계사 10명이 11일 저녁 6시부터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 공인회계사회 본부에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밤샘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수습공인회계사 미지정자 대책위원회 집행부 10명은 금융감독원과 재정경제부가 아무 대책도 없이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를 늘려 올해 합격자 천14명 중 2백여명이 아직도 수습 기관을 확정받지 못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는 20일까지 매일 30명씩 교대로 농성을 벌이고 12일 아침에는 이근영 금감원장 자택앞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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