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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불법유통

◎앵커: 병원에서 사무장으로 일햇던 40대 남자가 의사처방도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해 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휴일에 일어난 사건사고소식 이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압수한 발기부전치료제입니다. 이 약품들은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팔 수 있습니다. 개인병원에서 사무장으로 일했던 40살 임모씨는 그러나 의사처방전도 없이 이 주사제 수천개를 불법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임 모씨(피의자):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것을 쉽게 알게 돼 (판매)하게 됐습니다.">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윤락행위 유도 후 성폭행

컴퓨터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윤락행위를 하도록 유도한 뒤, 가짜 경찰관 신분증과 수갑을 내 보이며 이를 빌미로 성폭행한 혐의로 29살 이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새만금 반대" 충무공 동상 점거시위

오늘(20일) 낮 12시 쯤 새만금 간척사업에 반대하는 환경단체 회원 8명이 서울 광화문 충 무공 동상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고가사다리차까지 동원해 시위 가담자들을 모두 연행했습니다.

시내버스 충돌로 8명 부상

오늘낮 1시 15분쯤에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 3거리에서 98번 시내버스와 60번 시내버스가 부딪쳐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

입시학원 화재 사망자 10명으로 늘어

광주시 입시학원 화재로 입원 치료중이던 20살 변재욱씨가 오늘 숨짐에 따라 이번 참사에 따른 희생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학원 건물을 불법 용도변경한 혐의 등으로 학원 관리실장 손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문 전 국방차관 도난자금 수사착수

자금의 출처를 놓고 의혹이 제기돼 왔던 문일섭 전 국방차관의 도난 자금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검은 군검찰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는 대로 문 전 차관 등을 소환하고 자금추적 작업을 벌여 3천 8백만원의 출처를 밝혀낼 방침입니다.

SBS 이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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