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4살에 프로 생활?…일본 축구 '라떼맨' 미우라를 아십니까

이 기사 어때요?
일본 축구계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가 J리그 요코하마FC와 계약을 1년 연장했습니다. 지난 11일 요코하마FC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와 2021시즌을 함께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우라의 등 번호 11번에 맞춰 1월 11일 오전 11시 11분에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J리그1 최고령 출전 기록을 깼던 미우라는, 올해 54세 나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전성기 시절이었던 1990년대 미우라는 당시 홍명보, 황선홍이 주축을 이루던 우리 대표팀과도 여러 번 맞붙었습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강전, '도쿄 대첩'으로 불리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등 손꼽히는 한일전 명승부엔 미우라가 있었는데요. '경계 대상 1호'였던 미우라와 한국 축구의 인연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천은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