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스윙' 최호성, 일본프로골프 헤이와 챔피언십 우승

김호선 기자 netcruise@sbs.co.kr

작성 2019.11.10 15:24 수정 2019.11.10 15: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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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동작이 마치 낚시꾼이 채를 잡아채는 듯한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최호성(46) 선수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호성은 오늘(10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 골프리조트(파71·7천22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가 된 최호성은 12언더파 272타로 준우승한 이마히라 슈고(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4천만엔(약 4억2천만원)입니다.

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 JGTO 통산 2승을 거둔 최호성은 약 1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16번 홀까지 이마히라와 동타였던 최호성은 17번 홀(파4) 버디를 잡았고 이마히라가 같은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어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이번 시즌 JGTO에서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9월 박상현(36)의 후지산케이 클래식, 이달 초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황중곤(27)에 이어 최호성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