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스윙' 최호성, 일본프로골프 헤이와 챔피언십 우승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9.11.10 14: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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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낚시 스윙 최호성, 일본프로골프 헤이와 챔피언십 우승
이른바 '낚시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 선수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최호성은 일본 오키나와 PGM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헤이와 PGM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최호성은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합계 12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4천만엔, 약 4억 2천만 원입니다.

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해 일본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던 최호성은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했습니다.

독특한 스윙 폼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 투어 대회에 초청을 받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낸 최호성의 올 시즌 첫 우승입니다.

최호성은 국내 코리안 투어에서 2승, 일본 투어에서 3승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JGTO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우승한 것은 9월 박상현(36)의 후지산케이 클래식, 이달 초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황중곤에 이어 최호성이 세 번째입니다.

10월 일본오픈에서는 재미교포 김찬(미국)이 우승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