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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대성 동반 전역…"빅뱅 활동? 지혜가 필요할 때"

태양-대성 동반 전역…"빅뱅 활동? 지혜가 필요할 때"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동반 전역했다.

10일 돼지열병 여파로 경기도 용인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한 태양과 대성은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고 길다면 긴 시간 이었다. 저를 20개월동안 이끌어준 간부와 전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성 역시 "군대에 와서 많이 느끼고 돌아간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없는 많은 감정을 느꼈다.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전우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태양과 대성의 전역으로 빅뱅 멤버 4명이 모두 군필자가 됐다. 자연스럽게 빅뱅의 활동에도 관심이 모이는 상황. 하지만 대성 건물의 불법 영업 의혹, 지드래곤의 부실복무 논란 등 악재가 겹쳐 부정적 여론이 높아져 있다.

태양은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며 "열심히 고민하고 저희들끼리 의견 모을 것이다. 군대 있는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뒤 태양은 5군단 제5포병여단 예하 부대, 대성은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를 마쳤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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