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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멀티골' 손흥민, 챔스 주간 베스트 11 선정

유럽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와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손흥민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인 '이주의 판타지 팀'에 선정됐습니다.

전체 11명 가운데 미드필더로 뽑힌 손흥민은 경기 활약을 평가한 점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7점을 받았습니다.

역시 2골을 기록했던 지난달 즈베즈다전에 이어 또 한 번 '주간 베스트 11'에 포함됐습니다.

손흥민은 어제(7일) 즈베즈다를 상대로 2골을 뽑아 토트넘의 4대 0 대승에 앞장섰고, 유럽 무대 통산 123골로 전설 차범근의 한국인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 새벽 셰필드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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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로파리그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비아 파르티잔을 꺾고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맨유는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22분 그린우드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33분에 터진 마르시알의 골로 전반에만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마르시알이 상대 수비의 필사적인 태클을 잇달아 따돌리고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4분에는 래시포드가 쐐기골을 뽑았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두고 3승 1무를 기록한 맨유는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 32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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