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홍준표, 황교안 공개 저격 "색소폰은 총선 이기고 불어라"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11.02 17: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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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색소폰은 총선 이기고 난 뒤 마음껏 불라"고 말했습니다. 인재영입과 공천 관련 잡음이 터져 나오자 당 지도부와 당내 친박세력를 겨냥해 쓴소리를 한 겁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태 황 대표에게 직접적으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최근 헛발질이 계속 되어 답답한 마음에 오늘 처음으로 포스팅한다. 새겨 들으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일 한국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검사 시절 독학으로 배웠다는 색소폰 연주 장면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황교안, '유튜버' 데뷔 (사진=자유한국당 유튜브 캡처)홍 전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 내부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문제의 본질은 인적 쇄신과 혁신이다. 인적 쇄신과 혁신 없이 반사적 이익만으로 총선 치룬다는 발상은 정치 사상 처음으로 대선, 지선, 총선 3연패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 말이 틀렸다면 또 친위부대 철부지들 동원하여 내부 총질 운운하면서 징계 추진을 해보라. 그런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철부지들이 당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권을 망하게 하고도 아무런 책임감 없이 숨 죽이고 있다가 이제야 나서서 야당의 주류로 행세하는 그들로는 총선 치루기 어렵다"며 "절반은 쇄신하고 정리해야 야당이 살아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오른소리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