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너희는 서민"…막말하며 기내에서 난동 피운 배우 경찰 연행

이소현 에디터

작성 2019.11.01 09:58 수정 2019.11.01 17: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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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막말'을 하며 다른 승객들에게 시비를 건 러시아 배우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1일, 영국 더선 등 외신들은 러시아 배우이자 TV 진행자인 53살 리디야 벨레제바 씨가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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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벨레제바 씨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기술적인 문제로 비행기 출발 시각이 2시간가량 지연되자, 벨레제바 씨는 외투도 없이 20분간 공항버스에 갇혀 있게 되면서 잔뜩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벨레제바 씨는 이 분노를 엉뚱한 곳을 향해 쏟아냈습니다. 동승한 승객들을 향해 "나는 배우지만 너희는 서민", "너희는 마일리지를 이용해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샀지만, 나는 20만 4천 루블(약 371만 원)을 현금으로 주고 티켓을 샀다"라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운 겁니다. 
?[Pick] '나는 배우, 너희는 서민폭언을 참지 못한 일부 승객들이 벨레제바 씨의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결국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벨레제바 씨를 비행기에서 끌어 내려 연행했습니다. 

당시 기내에 있던 승객들은 "벨레제바 씨가 술에 취했다"고 진술했지만, 벨레제바 씨의 남편이자 배우인 알렉세이 구스토프 씨는 그녀가 "비행 전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The Sun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