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유명 연예인이 사용한 '링거팩' 온라인에 판매했다 해고된 中 간호사

조도혜 에디터

작성 2019.10.31 16: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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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Pick] 유명 연예인이 사용한 링거팩 온라인에 판매했다 해고된 中 간호사
중국의 한 병원 직원들이 유명 연예인이 사용한 의료 기구를 온라인에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중국 인민일보 등 외신들은 장쑤성의 한 병원 간호사들이 중화권 인기 가수 임준걸이 맞은 링거팩과 주사기를 판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준걸은 최근 중국에서 투어를 돌던 중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입원 소식은 병원 직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화제가 되었고, 그중 몇몇 직원들은 강한 팬심을 바탕으로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임준걸이 퇴원한 후 그가 사용한 침대에 차례로 누워 셀카를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심지어 임준걸의 사용했던 것이라며 링거팩과 주사기 사진을 인터넷에서 비싼 값에 팔기까지 했습니다.

병원 직원들의 이러한 행동은 빠르게 관심을 끌며 논란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지난 월요일, 해당 병원 측은 "이 사건과 관련된 직원 11명을 모두 해고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덧붙여 "직원이 팔겠다고 올린 링거팩 등은 임준걸이 아닌 다른 환자의 것"이라며 "어떤 의료 폐기물도 실제로 팔리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트위터 PD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