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B손해보험, 어깨 부상 산체스 내보내고 브람 영입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10.10 10: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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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에서 뛰던 시절의 브람(왼쪽) 선수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이번 시즌 V리그 개막을 이틀 앞두고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전체 3순위로 지명했던 마이클 산체스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새 시즌을 뛰기 어렵다고 판단해 2017-2018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뛰었던 벨기에 출신의 브람 반 덴 드라이스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산체스는 2013~2016년까지 대한항공에 뛴 뒤 4년 만에 국내 무대로 유턴했지만, 올해 컵대회 직전 당한 오른쪽 어깨 부상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짐을 싸게 됐습니다.

KB손해보험이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브람은 2017-2018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뛰면서 12경기에 출전해 288득점에 공격 성공률 50.71%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0K저축은행의 사령탑이었던 김세진 감독은 시즌 중 브람의 기량에 만족하지 못하고, 시즌 중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이로써 새 시즌 개막 이전 남자부 3개 팀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앞서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를 두 번 교체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이어 재계약한 리버만 아가메즈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새로 데려온 제이크 랭글로이스는 한국 리그에 적응이 어렵다고 판단해 펠레페 안톤 반데로를 데려왔습니다.

또 삼성화재는 애초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뽑은 조셉 노먼이 부상으로 낙마하자 안드레아 산탄젤로를 영입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