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조속한 시일 내 확대재정점검 당정회의…재정 집행 배가"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19.10.10 09: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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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재정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정감사 종료 뒤 조속한 시일 내 확대재정관리점검 당정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장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신임 총재가 한국과 독일, 네덜란드를 지목해 적극적 재정정책을 권고했다"면서 "우리 정부의 정책적 방향과 일치하는 주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장은 "대외 경제 환경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하고 있는 만큼 당정은 중앙재정 집행속도를 끌어올리고 지방재정, 교육재정도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감이 종료된 후 조속한 시일 내 당정 확대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재정 집행속도 배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국회를 등지고 국론분열 장외집회에 몰두해 민생경제입법은 국회에서 발걸음조차 떼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정 발목잡기 투쟁을 하루빨리 중단할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법무부가 발표한 개혁안을 적극 지지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26일이면 검찰개혁 패스트 트랙 법안에 대한 상임위 심사 기간이 종료하고, 법사위 고유법이라 별도 체계 자구 심사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28일이면 본회의 자동 부의 요건을 갖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별도의 체계 자구심사가 필요하다는 한국당의 주장은 국회 운영 선례에 맞지 않는 억지에 불과하다"면서 "다른 정당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개혁법의 조속한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