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北, 3년여 만에 SLBM 시험 발사 가능성…'북극성' 계열 추정

장민성 기자 ms@sbs.co.kr

작성 2019.10.02 12:03 수정 2019.10.02 16: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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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일) 오전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는 '북극성' 계열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1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의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 거리는 약 450㎞로 탐지됐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북한의 발사와 관련,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시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오늘 SLBM을 시험 발사한 것이 맞다면, 이는 3년여 만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6년 8월 24일 동해상에서 SLBM인 '북극성-1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 미사일은 약 500㎞를 비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7월, 새로 건조된 잠수함을 시찰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