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트럼프와 회담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9.09.14 07:21 수정 2019.09.14 08: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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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대화 재개 시점과 맞물려서 이번 달에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미국 뉴욕을 방문해서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서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당초 총리 참석이 검토됐었지만, 이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열리게 돼 대통령 참석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두 정상 간 아홉 번째 회담으로 지난 6월 30일 트럼프 방한 때 이후 석 달 만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중입니다.

특히 꽉 막혀 있던 북미 대화가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시점에서 열리는 것이라 주목됩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도 최근 북미 간에 오간 말들을 거론하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거대한 톱니바퀴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 것 아닌가 조심스럽게 관측해본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의 바퀴가 다시 구르는 시점에서 조율, 촉진의 역할을 모색해야 한단 뜻입니다.

또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이후 한미 균열 우려가 계속 제기됐던 만큼 이번 회담이 이를 얼마나 불식하느냐도 관심입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간 24일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에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