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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첫날 전국 곳곳 비…귀성길 '안개 유의'

오늘(11일) 서울은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제 저녁이 되면서 점차 구름의 양이 늘고 있습니다. 

일부 남부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도 이어지겠고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도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과 경남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60mm 안팎의 비가 요란스럽게 내리겠고 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은 10~40mm,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5~10mm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는 내일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 한차례 비가 내리고 또 안개가 짙어지기 때문에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전국적으로 맑아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도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연휴 후반인 주말에는 일부 지역에만 비가 내립니다. 

토요일은 수도권과 영서, 일요일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뿐 그밖에 지역에서는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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