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국 "청와대, 검찰 수사 끝날 때까지 과잉발언 자제해야"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9.06 11:08 수정 2019.09.06 11: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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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청와대나 총리 등 과잉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열린 청문회 자리에서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청와대나 총리,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 수사가 끝날 때 까지 과잉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겠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과 청와대, 국무총리, 장관이 싸우면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린다"면서 검찰 수사와 관련한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아무리 검찰이 밉다고 하더라도 군사 정권이 사용하는 '내란음모'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법무부 장관이 된들 통제가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 "조 후보자의 의혹을 수사한다는 구실로 20∼30군데를 압수 수색을 하는 것은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하거나 전국 조직폭력배를 일제소탕하듯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