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강해진 '태풍 링링'…제주, 오후부터 영향권

SBS 뉴스

작성 2019.09.06 07:44 수정 2019.09.06 11:1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지금 일부 중부 지역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6일) 낮까지는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조금 더 내리겠고 제주는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우선 오늘까지 서해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3호 태풍 링링은 현재 매우 강한 중형급의 태풍으로 어제보다 세력이 더 강해진 상태입니다. 

태풍의 눈이 이렇게 또렷하게 보이고 강한 소용돌이 구름도 보이시죠,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내일 새벽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서 내일 오후 5시를 전후해서는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태풍의 가장 위험한 영역인 우측 반원에 우리나라가 영향에 위치해 있으면서 태풍으로 인한 강한 비바람이 예상이 되는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특히 4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이 되고 제주와 남해안,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속 40~50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일부 도서 지역에는 시속 200km가 넘는 세찬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안전 점검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