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잉글랜드에 사는 에디 오코로 씨의 독특한 프러포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오코로 씨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인 칼리 리드 씨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먼저 준비했지만, 특별한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던 오코로 씨는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고심 끝에 오코로 씨는 '숨은 반지 찾기 프러포즈'를 생각해냈습니다. 한 달 동안 여자친구가 한눈을 판 순간에 몰래 반지를 꺼내는 방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겁니다.
그리고 최근 오코로 씨는 반지를 낀 리드 씨의 사진을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그는 "리드가 청혼을 수락했다"라면서 "한 번도 그녀에게 들키지 않았고, 이 사진을 찍을 때도 리드는 계정에 올라온 사진들을 모르고 있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사진=Daily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