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전기톱'으로 클리닉 건물 침입한 여성…노화 방지 제품 훔쳐 달아나

조도혜 에디터

작성 2019.09.02 15: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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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으로 클리닉 건물 침입한 여성…노화 방지 제품 훔쳐 달아나무모한 방식으로 건물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여성이 황당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보톡스 클리닉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달 23일 오후 8시 반쯤이었습니다. 매체에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클리닉 건물 앞에 나타난 여성이 별안간 출입문을 잡고 세게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맨손으로는 문이 끄떡도 하지 않자, 여성은 잠시 자리를 떠난 뒤 자동차를 몰고 다시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전기톱을 가지고 나와 벽면의 유리창을 부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기톱'으로 클리닉 건물 침입한 여성…노화 방지 제품 훔쳐 달아나이후 여성은 노화 방지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기톱을 미리 준비해둔 건지 아니면 급하게 장비를 구해온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시 타고 온 자동차는 추적할 수 없도록 번호판이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클리닉 사장 알론소 페레즈 씨는 "전기톱으로 유리창을 망가뜨린 도둑은 다른 사람의 재산은 물론 자신의 안전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건물을 수리하고 보안 카메라를 다는 등 피해 복구 비용이 막대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나도 15년 동안 일해서 내 사업을 일궈냈다"며 "열심히 일해서 무언가를 얻으려 해야지 이렇게 누군가의 물건을 가져가는 건 정상이 아니다. 다른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기톱'으로 클리닉 건물 침입한 여성…노화 방지 제품 훔쳐 달아나현지 경찰이 여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페레즈 씨도 개인적으로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백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도둑 체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abc13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