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홍콩 시위 진압 지지에 '뮬란' 불똥…보이콧 움직임

SBS 뉴스

작성 2019.08.16 14: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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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역비가 홍콩 시위 진압을 공개적으로 지지하자 영화 '뮬란'에 불똥이 튀었다.

유역비는 14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나를 쳐도 된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What a shame for Hong Kong)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최근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중화권 스타들이 SNS를 통해 연이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미지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화권 스타인 f(x) 빅토리아, 갓세븐 멤버 잭슨,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엑소 멤버 레이,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세븐틴 멤버 준과 디에잇, 우주소녀 멤버 성소, 미기, 선의,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 등도 SNS를 통해 '하나의 중국'과 관련된 이미지를 게재했다.

유역비는 중국계 미국인이다. 최근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의 타이틀롤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다.

유역비의 웨이보를 본 일부 홍콩 네티즌들은 '뮬란'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디즈니 계정에 '보이콧뮬란'(BoycottMulan) 해시태그를 보내며 유역비가 출연하는 '뮬란'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