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박진희, 배누리에 카메라 선물하며 '위로'…실제 메탄올 중독 피해자 공개

SBS 뉴스

작성 2019.08.14 23: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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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메탄올 중독 실명 피해자들이 공개됐다.

14일 밤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9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이 박혜미(배누리 분)에게 카메라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공일순(박지영 분)의 결단으로 UDC는 다시 메탄올의 증거를 찾기로 결정했다. 이에 허민기(봉태규 분)와 도중은이 부부로 위장하여 위장취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들킬 위기에도 너스레를 떨면서 명연기를 펼쳤다. 그렇게 메탄올의 증거를 찾은 뒤 검사를 맡겼다.

허민기는 도중은에게 "우리 이제 화해한 거냐"고 물었고, 도중은은 "우리가 언제 싸웠다고"라며 얼버무리며 이전처럼 그를 대했다.

하지만 UDC가 증거를 만든 직후, 이미 언론에는 메탄올 유출로 인한 산업재해 내용이 기사로 나가고 있었다.

최태영(이기우 분)은 "도의적 책임을 물을 거면 차라리 국회로 가시라"며 회의 내에서 날카롭게 말했다.

한편 최곤(박근형 분)이 의식에서 깨어났다. 최민(류현경 분)은 "아빠 도중은 만나러 간 거 협박편지 때문이냐. 나한테만 말해달라. 도중은 우리가 믿어도 되냐. 나는 아빠 뜻 따르겠다"고 물었다.

도중은은 박혜미를 찾아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박혜미는 "처음에는 단기알바로 생각했는데 계속 돈을 벌어야 했다. 제가 운이 나빴던 것 같다. 하랑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UDC에 누군가가 유리창을 깨며 테러를 했다. 이어 '너희도 망해라'라는 쪽지를 발견했다. 허민기는 "누구지"라고 고민하다 베이커리 사장을 떠올렸다.

이후 도중은은 박혜미에 카메라를 선물하고 함께 바닷가로 나갔다.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박혜미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실제 메탄올 중독 실명 피해자인 이진희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부천의 한 핸드폰 공장에서 일하던 진희 씨는 급성으로 쓰러졌다.

시신경이 말라 이식조차 안 되는 완전 실명 상태가 되었다. 진희 씨는 "차라리 전처럼 대해주는 게 좋다. 위로보단 차라리 침묵이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