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9년 만에 UCL 본선 좌절…아약스는 PO행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19.08.14 09: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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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FC 선수들

포르투갈 '축구 강호' 포르투FC가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탈락해 9년 만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와 3차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습니다.

지난 8일 1차전 원정에서 1대 0으로 이겼던 포르투는 1, 2차전 합계 3대 3을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2003-2004 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포르투가 본선 무대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2010-2011 시즌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포르투는 2009-2010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3위에 그쳐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포르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준우승 자격으로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 직행했습니다.

3차 예선 1차전 원정 승리로 2차전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권을 따낼 수 있었던 포르투는 전반 3분 만에 토니 빌레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힘겹게 출발했습니다.

포르투는 전반 12분과 전반 34분에 잇달아 마고메드 샤피 술레이마노프에게 추가골과 결승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전반을 0대 3으로 뒤진 포르투는 후반 12분 제 루이스의 헤딩골과 후반 32분 루이스 디아스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대 3으로 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차 예선부터 시작해 4강까지 진출했던 '네덜란드 강호' 아약스 암스테르담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챔피언 아약스는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그리스 PAOK와 3차 예선 2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뽑아낸 두샨 타디치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1차전 원정에서 2대 2로 힘겹게 비겼던 아약스는 1, 2차전 합계 5대 4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아약스는 플레이오프에서 그리스 아포엘FC와 본선 진출권을 다투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