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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정우영 선발 활약…알사드, ACL 8강 진출

남태희·정우영 선발 활약…알사드, ACL 8강 진출
▲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에서 뛰는 정우영(왼쪽)과 남태희 선수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에서 뛰는 남태희와 정우영이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나란히 선발 출격해 8강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남태희와 정우영은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알 두하일과의 대회 16강 2차전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팀의 3대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7일 원정 1차전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던 남태희는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후반 29분 알리 하심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고, 중앙 수비수로 배치된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남태희가 발판을 놓은 선제골에 힘입어 1대1로 비겼던 알사드는 홈에서 3대1로 승리, 두 경기 합계 4대2로 앞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20분 아크람 아피프, 전반 34분 압델카림 하산의 연속 골로 앞선 알 사드는 후반 11분 에드밀손 주니어에게 만회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쐐기를 박았습니다.

알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27일 8강 1차전 원정 경기를, 다음 달 17일엔 2차전 홈 경기를 치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지난달 이적한 수비수 장현수도 알 아흘리와의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알 힐랄은 전반 42분 알 아흘리의 압둘파타 아시리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대1로 졌으나 1차전 때 4대2로 대승한 덕에 합계 4대3으로 앞서 8강에 합류했습니다.

알 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8강에서 격돌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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