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3일째 1위…광복절 특수까지 누릴까

영화 '봉오동 전투'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13일 전국 20만 3,42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45만 7,869명.

지난 일요일을 기점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봉오동 전투'는 2주 차 평일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행 특수까지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00만 관객을 돌파한 '엑시트'는 같은 날 19만 7,10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19만 4,384명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