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정강희, 19년 만에 첫 조연…"믿기지 않고 감격스러워"

SBS 뉴스

작성 2019.07.11 13: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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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년 차 배우 정강희가 드라마에서 첫 조연을 맡는다.

정강희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닥터 탐정'에서 화학물질팀장 하진학 팀장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하진학은 박학다식한 베테랑 산업위생 기사지만 오랜 대기업 생활에 라인 타기가 몸에 배어 센터에 와서도 스스로 라인을 정립하는 인물이다.

'그알 PD가 만드는 사회고발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닥터 탐정'을 통해 정강희는 19년 동안 단역 배우 생활의 설움을 씻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해주겠다는 마음이다.

정강희는 "인생 첫 조연을 맡아서 정말 감격스럽고 믿기지 않는다."면서 "배역의 크기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하진학'이라는 인물을 내 인생 캐릭터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닥터 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로, 죽음이 자연의 농락이 아닌 인간의 농락이고 사후 치료가 아닌 사전 예방이 문제일 때 그 원인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는 닥터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강희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피고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친애하는 판사님께', '흉부외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깡패, 브로커, 주취객, 납치범 같은 악역부터 무속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