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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일의 공포 '변신', 섬뜩한 분위기

올 여름 유일의 공포 '변신', 섬뜩한 분위기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이 8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일 투자배급사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공개한 1차 포스터는 주인공인 6명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는 가운데, 섬뜩한 분위기가 서려 있어 눈길을 끈다.

아빠(성동일), 엄마(장영남), 첫째(김혜준), 둘째(조이현), 막내(김강훈) 그리고 구마 사제이자 가족의 삼촌인 중수(배성우)가 거실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하지만 이들 얼굴 위로 드리워진 붉은 그림자는 평화로운 가족들에게 악마가 숨어들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삼촌 중수만이 누군가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과연 중수는 무엇을 알고 있는지, 진짜 악마는 누구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으로 이들 가족에게 일어날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은 관객들을 극강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는 악마가 자유자재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콘셉트가 매력적인 영화다.

영화는 오는 8월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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