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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거센 비판에도 '막무가내'…상업적 고래잡이 재개

일본이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고래잡이를 31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日, 맘 놓고 고래잡이'입니다.

일본이 어제(30일) 국제포경위원회, IWC를 공식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와 홋카이도 구시로 등에서 오늘부터 포경선이 출항해 상업목적 고래잡이에 나섰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가 1982년 상업 포경의 중지를 결정하자 일본은 고래의 생태에 관한 연구를 명분으로 한 '조사 포경'을 하면서 고래고기를 수급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일본이 조사 포경을 명분으로 남극해와 북서 태평양 공해상 등에서 잡은 고래는 밍크고래와 보리고래 등 모두 637마리에 달합니다.

이제는 아예 맘 놓고 고래잡이에 나선 셈이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 일본 너무 막무가내 아닌가요?" "못된 짓만 골라서 하는 일본은 전 세계 국가가 상대하지 말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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