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3종목 결승 진출…올림픽 티켓 6장 확보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9.06.14 17: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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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양궁선수권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이 리커브 5개 종목 가운데 3개 종목 결승에 올랐습니다.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강채영은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크로펜 미헬을 세트 승점 6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강채영은 우리 시간으로 모레(16일) 밤 타이완의 레이젠잉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최미선은 레이젠잉에 져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고,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은 32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비바람이 치는 날씨 속에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고전했습니다.

이우석과 이승윤은 32강전에서 탈락했고, 김우진은 16강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장혜진-강채영-최미선이 팀을 이뤄 준결승에서 영국을 5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라 모레 타이완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우진-이우석-이승윤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6대 2로 져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습니다.

남녀 단체전 모두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우리나라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6장(남·여 3장씩)을 확보했습니다.

강채영-이우석은 혼성 팀전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모레 홈팀 네덜란드와 금메달을 다툽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