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저씨 사랑해요" 꼬마의 선물에 지구대는 '훈훈'

SBS뉴스

작성 2019.06.14 1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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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꼬마의 선물'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지구대, 경찰분들이 과자를 나누며 미소를 띠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찍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6일 한 꼬마가 아빠와 함께 지구대로 향합니다.

하지만 신이 나서 달려올 때와는 달리 막상 지구대에 들어서니 조금 무섭기도 하고 부끄러운지 망설이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 경찰관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전달하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도 선물했습니다.

순수한 마음을 보여준 꼬마에게 경찰분들도 작은 선물을 건넸고 선물 받은 그림은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기로 했습니다.

소중한 꼬마의 그림에는 경찰차와 경찰 아저씨가 그려져 있고, 삐뚤삐뚤하게 '경찰 아저씨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지구대 측은 "큰 힘을 얻어 근무할 수 있었고, 어린이들에게 더욱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고 사랑스러운 꼬마네요. 덕분에 경찰분들 엄청 힘 나셨을 듯!" "매일 이런 훈훈한 소식만 봤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