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파트값 다시 올랐다…8개월 만의 '상승 전환'

박진호 기자 jhpark@sbs.co.kr

작성 2019.06.14 12: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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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올랐습니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은 9·13대책의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중순 하락세로 돌아선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최근 급매물을 비롯한 저가 매물이 소화되면서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맞물려 집값이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강남구 수서동 등 일부 급매물이 많은 곳은 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은 둔화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최근 매매가가 전고점에 육박하거나 일부 넘어서면서 지난주부터 거래는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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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 11곳의 국경검역 실태를 일제 점검했습니다.

국무조정실과 농림축산식품부는 합동으로 여행객이 휴대품에 축산물을 소지하고 입국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검역 탐지견을 집중 투입했고 항만에서는 휴대품을 전수 검사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대인 소독과 휴대품 소독, 차단 방역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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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사가 교섭 1년 만에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네이버 노조는 지난 1월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이 최종 결렬되자 쟁의행위에 돌입했고, 5월에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최대 쟁점인 조합원 중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 범위 지정 문제는 쟁의 중이더라도 전 사원의 13%는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비조합원을 우선으로 유지하되 부족할 경우 노조가 협력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휴식권 보장을 위해 통상적인 업무시간이 아닌 퇴근 후나 휴가 사용자에 대해 업무 관련 연락이나 SNS를 통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