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없는 동물 서커스가 있다?…빛으로만 채운 무대

SBS뉴스

작성 2019.06.10 17:49 수정 2019.06.10 19: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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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동물 없는 동물 서커스'입니다.

엄청난 덩치의 코끼리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동그랗게 무리를 지은 말들이 힘차게 뛰어다닙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금붕어 한 마리가 공중을 떠다니는데요, 바로 세계 최초의 동물 없는 동물 서커스 현장입니다.

동물 대신 고성능 프로젝터와 레이저를 이용해 진짜 동물 같은 홀로그램을 구현한 겁니다.

그동안 서커스단 동물들이 야생 본능을 지운 채 훈련받는 게 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꾸준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독일의 '론칼리' 서커스단이 만든 무대입니다.

이렇게 고통받는 동물들 없이 눈 부신 빛으로만 채워진 무대는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건 진작 나왔어야 했는데 눈도 즐겁고 마음도 편한 서커스 좋아요!" "바람직한 기술의 발전이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공연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Optoma EM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