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새빨갛게 '전신 염색'…美 유명 래퍼에 비난 봇물

SBS뉴스

작성 2019.06.04 17:59 수정 2019.06.04 18: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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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래퍼가 자신의 빨간색 강아지 모습을 공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빨간색 강아지'입니다.

빨간 털로 뒤덮인 작은 치와와. 얼굴은 물론 꼬리와 네 발, 두 귀까지 전신이 빨간색입니다.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도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워 정상이 아닌 듯합니다.

논란이 벌어진 건 원래 빨간색이 아니라 주인이 염색을 시킨 게 알려졌습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당 게시물에는 '끔찍하다', '동물 학대로 신고해야 한다'며 비난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게다가 개 주인인 래퍼 발리는 "그는 갈 준비가 됐다"라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더욱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치와와의 불편한 걸음걸이에 대해서도 "더운 날씨에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 화상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론이 들끓자 발리는 "화학 물질이 아닌 식물성 식용 염색제를 사용했다"고 해명하면서 "모두 과민반응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키울 자격 없죠. 제발 정신 차리길!" "정말 궁금한데 개 미용실에서 털 깎는 건 되고 염색하는 건 안 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valesva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