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발사체 평가'에 신중 모드…2주째 "정확한 분석 중"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5.17 13: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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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4일 신형 단거리 발사체를 쏜 지 2주 가량이 지났지만, 군 당국은 이 발사체의 제원은 물론 '탄도미사일'인지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17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들에 대한 추가 분석 결과가 나왔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발사체 그리고 단거리 미사일의 세부적 특성이나 제원들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방부는 당시 발사체들이 탄도미사일인지 아닌지조차도 한미 정보당국의 분석이 끝나야만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국방부 측은 주한미군이 최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고 결론 내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그 보도는 주한미군사령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조간신문은 오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주한미군이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쏜 발사체를 동일한 종류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를 'KN-23'으로 명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