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톰프슨 62점 합작…GSW, 콘퍼런스 파이널서 기선제압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05.15 14: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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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 홈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16대 94로 이겼습니다.

지난 2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올스타 가드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1차전에서는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클레이 톰슨 콤비가 포틀랜드의 데이미언 릴라드-C.J 맥컬럼 듀오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커리는 이날 3점 슛 9개를 포함해 36점을 터뜨렸고, 톰슨도 26점을 올렸습니다.

릴라드와 맥컬럼은 각각 19점, 17점에 머물렀습니다.

3쿼터를 77대 71로 앞선 채 마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들어 퀸 쿡과 톰슨의 외곽 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두자릿수로 벌렸습니다.

포틀랜드는 경기 종료 5분 2초를 남겨두고 릴라드가 먼 거리에서 3점 슛을 꽂아 넣어 97대 88로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톰슨과 커리에게 잇따라 점수를 내줘 다시 격차가 벌어졌고, 그린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골든스테이트가 승기를 굳혔습니다.

경기 종료 2분 31초를 남기고 케번 루니의 쐐기 덩크로 111대 94가 되자 포틀랜드는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였습니다.

공격의 핵심인 케빈 듀랜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무난히 승리를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스테픈 커리와의 '형제 대결'로 관심을 모은 포틀랜드의 세스 커리는 맹활약한 형과 달리 3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