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타트업 유치 역대 최대…투자금 회수·성장은 미비

박진호 기자 jhpark@sbs.co.kr

작성 2019.05.14 12: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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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세는 미국이나 중국을 웃돌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율은 미국이나 중국에 못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한·미·중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비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투자액 유치 연평균 증가율은 106%로 미국의 21%와 중국의 94%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13∼2015년 투자를 받은 138개 한국 스타트업 중 인수합병이나 기업공개 등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성공한 곳은 5.8%로, 미국의 12.3%에 뒤졌습니다.

또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비율도 1.4%에 그쳐, 중국의 6.8%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구원 보고서는 민간 주도의 모험자본이 투자 생태계에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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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4분기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44%였고, 원 플러스는 26%, 애플은 19%였습니다.

새로 출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현지 반응이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분기 전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샤오미 29%, 삼성전자 23%, 비보 1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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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지난 주말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24회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 100팀과 요리 전공 부문 50팀이 참여해 열띤 요리 대결을 펼쳐, 김현용 씨 가족 등 6가족이 상품을 받았습니다.

오뚜기는 특히 참가자들의 대회 참가비와 자체 출연금을 더해 600만 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을 위해 한국 심장재단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