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신병들 떨게 한 '20㎞ 완전군장 행군'…"앞으로 사라진다"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5.12 14:06 수정 2019.05.12 16: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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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Pick] 신병들 떨게 한 20㎞ 완전군장 행군…"앞으로 사라진다"
입대하는 신병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이른바 20km 완전군장 행군이 앞으로 사라진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지난 9일 TV조선은 육군이 신입병사들의 기초군사 훈련을 줄이면서 '20km 완전군장 행군'을 없앴다고 전했습니다.

국방개혁으로 군 복무기간을 단축하면서, 신입병사들의 기초 군사훈련도 대폭 줄어드는 과정에서 이같은 변화가 이뤄진 겁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군과 해군은 올 1월부터 신입 병사 기초 훈련을 5주에서 4주로 줄였고, 육군도 일부 부대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 상탭니다.

육·해·공군 모두 군사훈련을 20여 시간에서 40여 시간 가까이 대폭 줄였고, 육군은 '20km 완전군장 행군'을 없앴습니다. 공군은 '총검술'을 폐지했고, 해군은 '정신전력' 교육을 절반 이상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해당 행군을 제외했을 때 체력 저하가 나타나는지 따져보고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런 소식에 일부에서는 너무 과한 조치가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고, 일부에서는 환영의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