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北 고려항공, 18일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비정기 운항"

손형안 기자 sha@sbs.co.kr

작성 2019.04.18 02:3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CNN "北 고려항공, 18일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비정기 운항"
북한 고려항공이 평양을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비정기 운항편을 잡았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항공기 이착륙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를 인용해 고려항공이 목요일인 18일 평양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비행 스케줄을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채크 오캐럴 코리아리스크그룹 대표는 방송에 "이러한 비행정보는 특이하지만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됐다고 단정하기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년에도 비정기운항이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예외적인 승객 운송일 수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이용일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려항공은 화요일인 23일에도 평양-블라디보스토크 임시 운항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고려항공 임시 운항편이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된 것이라면 정상회담 준비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를 실어나르기 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김 위원장의 집사 역할을 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역 주변을 시찰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