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22점 차 대승…2승 1패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9.04.17 21:34 수정 2019.04.17 21: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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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1쿼터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슛하고 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이기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89대 67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2차전에서 19점 차 대패를 당했던 현대모비스는 여유 있는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1패 후 3차전 승리를 따낸 팀의 우승 확률은 63.6%(11번 중 7회)였습니다.

전자랜드는 지난 2차전에서 어깨를 다쳐 결장한 단신 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나설 수 있는 2·3쿼터에서 현대모비스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자랜드는 팟츠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 투 홀러웨이로 교체해 4차전부터 출전시킬 계획입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후반 새넌 쇼터가 연이어 3점 슛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쇼터는 전반 종료와 동시에 버저비터 3점 포까지 터트렸습니다.

격차는 3쿼터 들어 더욱 벌어졌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동근과 쇼터의 레이업 슛으로 10점 차를 만든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17점을 합작한 라건아와 쇼터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압도했습니다.

4쿼터에도 현대모비스는 이대성과 함지훈을 앞세워 전자랜드의 수비를 흔들었고,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삼산월드체육관을 가득 메운 8천 500여명의 팬은 일찌감치 어려워진 승부에 실망한 듯 다소 조용하게 후반전을 관람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라건아는 19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활약했고 이대성도 20점을 보탰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