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결승골' 수원, 포항 꺾고 FA컵 16강 진출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9.04.17 21: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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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FA컵 역대 최다 우승팀 맞대결에서 수원 삼성이 '캡틴' 염기훈의 페널티킥 결승 골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물리쳤습니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에서 후반 38분 염기훈의 페널티킥 결승 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이기고 16강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역대 FA컵에서 나란히 4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최다 우승 동률인 수원과 포항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득점 없이 팽팽히 맞서던 후반 38분 '승리의 여신'은 수원에 미소를 보냈습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은 홍철이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리려던 순간 볼이 포항 수비수 전민광의 손에 맞았습니다.

주심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수원의 주장 염기훈은 정확한 왼발슛으로 포항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습니다.

염기훈은 FA컵에서 개인 통산 6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