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0m 허들 정혜림, 아시아선수권 2연패 도전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19.04.17 15: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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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허들 여제' 정혜림이 아시아육상선수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아시아육상연맹은 21일부터 24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제23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2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여자 허들의 정혜림입니다.

정혜림은 지난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여자 100m허들에서 13초16으로 우승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13초2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정혜림은 또 한 번 우승을 노리는데 일본의 기무라 아야코가 최고 경쟁자입니다 기무라 아야코는 개인 최고 13초03, 시즌 최고 13초06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혜림의 개인 최고 기록은 13초03, 시즌 최고는 13초11입니다.

그러나 정혜림은 아시아에서 가장 꾸준하게 13초1대를 유지하는 선수이고 최근 아시아 주요대회에서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정혜림과 기무라는 우리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 5분에 결선을 치릅니다.

지난 2017년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육상은 금메달 2개를 따냈는데 당시 정혜림과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 금메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우상혁도 도하에서 메달을 도전하는데 2017년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카타르의 무타즈 바심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로 해 우승을 노리기는 어렵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 2m35의 도베 나오토(일본)도 우상혁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인데 개인 최고 기록 2m30을 보유한 우상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m28을 뛰어 2m24의 도베를 제치고 은메달을 목에 건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