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재활 등판 없이 빅리그 복귀…빠르면 밀워키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04.17 09: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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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짧은 재활을 마치고 빅리그 복귀전을 준비합니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를 전망입니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은 SNS를 통해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점쳤습니다.

거닉은 SNS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이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재활 등판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썼습니다.

이어 "리치 힐과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훌리오 우리아스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구원투수로 돌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렁킷은 "류현진이 밀워키와 경기에 복귀전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며 이른 선발 복귀를 전망했습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뒤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11일과 13일 평지에서 투구를 하며 몸상태를 점검했고 어제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했습니다.

하루가 지난 뒤 몸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문서상으로 20일부터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이 가능합니다.

다저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워키와 4연전을 치르고, 23일 하루 쉬고, 24일부터 26일까지 시카고 컵스와 3연전을 소화합니다.

류현진은 빠르면 밀워키전에서, 늦어도 컵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등판 일정에 따라 동갑내기 친구인 피츠버그 강정호와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다저스와 피츠버그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연전을 치르는데 류현진이 밀워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면 다음 등판은 피츠버그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