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한국 벚꽃 절정' 만끽한 어벤져스 배우들 "마법 같았다"

SBS뉴스

작성 2019.04.15 18:37 수정 2019.04.15 18: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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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엔드게임'의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내한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배우들은 도심 곳곳 흐드러지게 핀 벚꽃 풍경을 만끽하며 소감을 나눴습니다. 

오늘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참석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어벤져스 배우들은 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모두 한국의 인상을 "정말 좋다"고 답했습니다. 배우들은 특히 4월의 벚꽃 풍경을 극찬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사진=연합뉴스)'호크 아이'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처음 한국에 왔다.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경복궁에 갔었다.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도 좋았다. 벚꽃도 봤다. 마법과 같은 하루였다. 한식도 먹었다. 아주 맛있었다. 소주가 아주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어벤져스 기자간담회 브리라슨 (연합뉴스)'캡틴 마블' 역을 연기한 브리 라슨 역시 한국에 처음 왔다고 밝히면서 "정말 놀랐다. 엄청나게 먹고 있다. 벚꽃이 만개할 때 와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미술관도 갔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제가 먹을 수 있을만큼 최대한 많이 먹었다. 저녁에는 고기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네번째 내한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번 보다 4배가 더 좋다.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8년에 왔었는데 MCU 시장이 막 동이 틀 때였다. 완전히 시너지 효과가 있었고, 엄청나게 성공한 것 같다”고 한국 내 마블 인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개봉을 10일 여 앞둔 지금, 이번 '어벤져스:엔드게임'이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 한국이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어벤져스 기자간담회 (연합뉴스)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가 707만 명,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049만,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1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3편 연속 천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합니다.

(구성= 에디터 아랑, 사진=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