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길이만 117m…'축구장보다 큰 항공기' 비행 성공

SBS뉴스

작성 2019.04.15 17:50 수정 2019.04.15 18: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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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세계 최대 항공기'입니다.

날개 길이만 무려 117m. 축구장보다 큰 항공기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비행기 2대를 나란히 붙인 형태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항공기인데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두 시간 반 동안 비행하며 시속 약 278㎞까지 속도를 높이고 4.6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서 있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인데요, 아쉽지만 이 거대한 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여객기가 아닌 '날아다니는 발사대'이기 때문인데요, 로켓을 장착한 인공위성을 싣고 날아오른 뒤, 공중에서 우주로 쏘아 올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주탐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 같은 항공기의 등장은 위성 발사 비용을 대폭 낮춰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간 능력의 끝은 어디인가??" "여객기도 고도 10㎞ 이상으로 날아가는데 초대형 항공기가 고도 4.6km라니... 아직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