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아니다"…생방송 도중 떼강도 침입

SBS뉴스

작성 2019.04.04 17:54 수정 2019.04.04 17: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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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인터넷 생방송 도중에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마치 "몰래카메라 아냐" 할 정도의 상황이 그대로 생중계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생방송 중 강도'입니다.

라디오 스튜디오 안에 진행자와 연예인 4명이 신나게 방송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놀란 표정을 하고 손을 드는 출연진 떼강도가 침입한 겁니다.

놀란 출연자들은 좁은 부스 안에서 도망가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데 후드티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강도가 탁자 위에 놓인 출연자들의 휴대폰을 챙깁니다.

이어 잔뜩 겁을 먹은 이들에게 차고 있던 시계와 금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데 출연자들이 꼼짝없이 다 털릴 수밖에 없었던 것.

맞은 편에 있는 강도들이 총으로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고스란히 생중계됐는데요, 경찰은 주변 CCTV와 생방송 화면 등을 분석해 강도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헐, 진짜 날강도들이네! 이거 몰래카메라 아닌가요?"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치안은 진짜 좋은 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