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마린온 헬기' 순직 장병 위령탑 제막…보국훈장 추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작성 2019.03.16 13: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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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시험비행 중 추락한 마린온 헬기에 탑승했다 순직한 5명의 장병을 기리는 위령탑이 세워졌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주둔지에서 '마린온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을 위한 위령탑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막식에는 유가족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유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해 순직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제막식은 국민의례, 순직자 약력 소개, 위령탑 제막, 헌화와 분향, 조총과 묵념, 훈장 서훈에 이어 유가족 대표의 추모사와 해병대사령관 추도사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위령탑은 독일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기도하는 손'을 모티브로 10m 높이로 건립했습니다.

순직 장병들의 얼굴 부조와 각각의 약력을 새겼습니다.

위령탑 뒤에는 순직 장병 5명의 전신 부조와 유가족, 친구, 부대원들의 추모 메시지를 새긴 추모의 벽을 설치해 순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사진=해병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