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손의 척척척] "말하고, 설치고, 생각하자!" 거부할 수 없는 사이다의 미학, 민서영 작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작성 2019.03.16 09: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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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심손의 척척척 62 : "말하고, 설치고, 생각하자!" 거부할 수 없는 사이다의 미학, 민서영 작가

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누적 조회 수 400만 뷰를 돌파한 인기 웹툰 <썅년의 미학>을 통해 불쾌하고 부당한 현실에 펀치를 날려온 민서영 작가와 함께합니다. 지난해 8월, 웹툰 <썅년의 미학> 연재물 중 약 20편을 엄선해 단행본으로 출간된 도서 <썅년의 미학>은 그림뿐 아니라 민서영 작가의 촌철살인 한 마디 한 마디들이 녹여진 칼럼과 함께 '여전히' 불편한 현실을 꼬집어주고 있습니다.

민서영 작가는 여성들이 그들만의 목소리를 내면 이유가 어째서건 욕을 듣는 현실 속에서, '어차피 욕을 먹을 바에는, 그냥 내가 스스로를 이렇게 칭하면서, 그에 걸맞게 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썅년의 미학>을 준비하고 연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첫 작품이 세상에 나온 뒤에는 다시는 이런 책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사회가 변해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쉽게, 그리고 빠르게 변하지 않았고, <썅년의 미학 Vol.2>가 오는 5월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민서영 작가는 이제 이러한 시리즈를 계속 연재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여성이 가지고 있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이 사회가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군가가 큰 용기를 내서 한 일, 한 이야기들에 대해 진정성을 의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응원하자는 겁니다.

<썅년의 미학 Vol.3>이 세상밖에 나올 필요가 없는 사회 분위기가 더디더라도 꼭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서영 작가가 사회를 향해 던지는 사이다 같은 이야기들을 [심손의 척척척]에서 함께해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민서영 작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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